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위주 교육/문제점 (문단 편집) ==== 해외취업 ==== 박근혜 정부에서는 [[해외취업]]을 장려해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한국 초중고'''를 나와서 '''한국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해외 유명 직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유럽언어기준]] C1 이상의 영어 구사능력 + 유명 대학에서의 이공계 학위 + 3년 경력', '유럽언어기준 C1 이상의 영어 구사능력 + 유명 외국계 기업에서의 3년 경력', '유럽언어기준 C2 최상위급의 영어 구사능력 + 세계 20위권 대학 상경계, 이공계 학위'라면 해외 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데 그런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취업이 잘 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민, 지방에서 상경 등 자신들의 연고지를 떠나는 것으로 불안감보다는 흥분감이나 희열을 느낄 정도로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사람은 전체인구의 3%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들은 뇌에서의 [[도파민]] 분비가 남들보다 더 왕성하다고(!) 한다.) 따라서 능력이 되는 사람의 대다수는 떠날 이유가 없다. 그리고 '''그런''' 능력이 '''지금 현재''' 없는 사람들은 단기간에 그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양질의 해외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 하고 [[워킹홀리데이]] 수준의 일자리에 머물고 만다. 물론, '해외취업해서 나라를 떠나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소망은 소망이고, 해외취업 역시 해외의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 입시의 목표가 위에서 말한 능력을 갖추는 것을 '''절대평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돈이 있든 없든 (선행학습을 하든 말든) 공정하게 경쟁하는 '''상대평가'''가 목적이기 때문에 한국 입시 위주로 준비하면 저런 영어 회화 구사능력이나 직무 능력은 거의 갖추지 못한다. 따라서 해외취업으로 청년실업을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망상에 불과하다. 만약 정부가 대책을 세운다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단계에서 10년간 배우면 해외취업이 가능하게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평등한 교육에 반대되기에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